'오마베' 김태우, 인간 놀이기구? 번지점프-디스코팡팡 '깜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1.01 18: 12

'아빠' 김태우가 인간 놀이공원으로 변신했다. 일명 '태우랜드'다.
김태우는 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두 딸 소율과 지율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몸과 힘을 이용, 각종 놀이기구 역할을 했다.
먼저 특유의 장신을 이용해 지율을 번지점프 시켜줬다. 머리 끝까지 올렸다가 높은 높이에서 뚝 떨어뜨리는 마치 번지점프와도 같은 김태우의 장난에 아이들은 즐거워했다.

뿐만 아니었다. 김태우는 본인이 더 신난 듯 대야를 가져오라고 하더니 급기야 '디스코 팡팡'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딸을 대야 속에 넣고 들어 올리더니 이리 저리 흔들고 휘저으며 마치 디스코 팡팡을 타는 듯한 스릴을 선물했다. 뜻밖의 신나는 놀이에 아이들은 언제보다 신나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 김애리는 급기야 "나도 해주면 안되느냐"며 조르기 시작했다. 결국 김태우는 아내를 들어안고 안간힘을 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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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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