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부활이 연습에 열의를 다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전설의 포크듀오' 편으로 꾸며졌다. 윤형주(트윈 폴리오), 이주호(해바라기), 백순진(4월과 5월)이 '전설'로 함께 했다.
부활은 지난 방송 이후 새 보컬 김동명의 활약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채제민은 "'전설'에서 경연자로 처음 나왔는데, 오자마자 외국인 용병이 나오더니 오늘은 12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원은 "부활은 연습을 부실하게 하는 팀 중 하나다. 30년 됐기 때문에 올라가면 된다. '불후' 덕분에 2주 동안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휘성&태완,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왁스, 박기영, 손호영, 문명진, 알리,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벤, 손승연, 이상 등이 출연했다. 이번 특집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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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