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MBC 스타 PD들 대거 출연..'제 7의 멤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1 18: 36

MBC 스타 PD들이 대거 등장해 연기자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기획한 아이템 회의를 심사하기 위해 MBC PD들이 등장했다.
이날 등장한 PD는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 '무모한도전'을 기획한 권석 PD, '나는 가수다'를 기획했던 김영희 PD, '헬로 이방인'의 김성원 작가가 등장했다.

당초 신선한 인물들이 심사위원으로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왜 또 이사람들이냐"라며 PD들을 보고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권석 PD를 가리키며 "이 형 메이크업 했다"고 말하며 PD들을 저격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했다.
김성원 작가 역시 "오늘 나의 목적은 박명수 기획안만 통과시키지 말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특별 기획전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으며 김종국, 김현정, 소찬휘, 션, 장수원, 김재덕, 강타, 바다, 이효리, 이상순이 출연해 옛 가요계의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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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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