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철, 전국체전 사격 공기소총 男 일반부 金... 2관왕 달성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1.01 19: 01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유재철(부산, 경찰체육단)이 대회신기록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본선 최하위(593점)로 결선에 진출한 유재철은 결선서 207점을 기록, 종전 대회 기록(206.5점)을 0.5점 경신했고, 본선서 대회신기록(599점, 2점 경신)을 쏜 국가대표 김상도(부산, KT, 205.3점)보다 결선서 1.7점을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동메달은 185.3점을 쏜 추병길(경기, 화성시청)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금, 은메달의 주인공인 유재철과 김상도는 팀 동료 강민창, 이현태와 단체전서 1784점을 합작, 종전대회기록을 2점 경신하는 대회신기록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 준우승은 경기(추병길, 김기원, 정지근, 김대선, 1779점), 3위에는 경남(정재승, 김종현, 오경석, 최무환, 1778점)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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