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벤, 해바라기 소녀가 건넨 감동의 무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1 19: 21

가수 벤이 감동을 선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전설의 포크듀오' 편으로 꾸며졌다. 윤형주(트윈 폴리오), 이주호(해바라기), 백순진(4월과 5월)이 '전설'로 함께 했다. 
벤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1989)를 불렀다. 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후반부 남성 팝페라 가수들의 웅장한 화음은 절망 속에서 사랑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랑으로'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했다. 해바라기 모양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 노란색 스커트를 입고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휘성&태완,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왁스, 박기영, 손호영, 문명진, 알리,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벤, 손승연, 이상 등이 출연했다. 이번 특집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jay@osen.co.kr
'불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