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유동근, 김서라와 핑크빛? 중년 가장에도 봄은 오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1 20: 58

배우 유동근에게도 봄이 올까.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미스 고(김서라 분)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순봉은 두부가게를 정리하던 중 물을 밖으로 버리다가 미스 고에게 물벼락을 씌웠다. 이에 허겁지겁 나가 사과를 한 순봉은 미스 고에게 첫 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미스 고 역시 마찬가지.

이후 잘해보라는 동생 차순금(양희경 분)의 말에 손사레를 친 순봉은 가게에 커피를 들고 찾아 온 미스 고를 내치지 않았다.
하지만 허양금(견미리 분)은 이를 곱게 보지 않고 있는 상황. 양금은 미스 고가 백퍼센트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과연 순봉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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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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