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전직 대통령 및 MBC 교양국 해체 강력 비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1 21: 36

가수 이승환이 MBC 교양국 해체 및 정부를 비난했다.
이승환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현직 대통령들을 에둘러 비판하며 MBC 교양국 해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MBC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같은 명곡(?)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한 교양국을 해체했습니다. 그리고 능력있는 피디들은 제작과 관계없는 부서로 보냅니다"라며 최근 교양국을 해체한 MBC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승환은 전직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보다 6배 많은 황제 경호를 받고 있으며, 또 한 명의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무고한 인명을 학살하고도 건강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고 적었다. 

이승환은 "세월호 200일입니다. 태범이 아버지가 태범이를 따라 갔습니다. 해철이도 갔습니다. 착하게, 정의롭게 살고자 한 사람들이 먼저 떠나는 게 원통하고 분해서 한 마디 남겨 봅니다. 부디 그 곳에서는 평안하시길"이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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