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 눈물 바다 된 안산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이 열렸다.

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유족과 시민 등 500여 명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하는 순간부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깝게 했다.

추모식은 묵념, 유족들이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노래, 추모사, 생존학생들의 편지 낭독 순으로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 안타깝다",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식,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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