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변정수에게 굴욕적인 조롱을 당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문수인(한지혜 분)이 그룹 대표가 돼 마주란(변정수 분)에게 조롱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문수인은 신화그룹의 회장인 마태산(박근형 분)의 꿍꿍이로 그룹 대표가 됐다. 수인은 대표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했고, 이를 고운 시선으로 볼 리 없는 신화그룹의 딸 주란은 화를 참지 못했다.

이에 주란은 수인에게 "돈이 좋긴 좋아. 때깔이 조금 낫네"라며 비난했으며 그의 진주 목걸이를 보고 "딱 내 스타일이다"라며 끊어 버렸다.
이에 수인은 주저 앉아 진주알을 주웠으며 처참한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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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