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와 하석진이 회사에서 다시 한 번 만나 운명을 예감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문수인(한지혜 분)과 남우석(하석진 분)이 회사에서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수인은 이날 계단을 오르다 넘어져 스타킹 올이 나갔고, 몸을 숙여 스타킹을 벗었다. 우석은 계단을 내려가다 이 모습을 봤고, 볼일을 보는 것으로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앞서 수인이 바다에 빠진 반지를 주으려할 때 우연히 만난 바 있다. 두 사람은 수인의 회사 대표 취임식에서 다시 한 번 만나며 운명적인 인연임을 예감케 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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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