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가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신성우는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중 '자수구찌쇼'에서 결혼에 대한 신중한 생각을 밝혔디.
그는 왜 결혼을 아직까지 안하고 있느냐는 유세윤의 질문에 "나는 어릴 때 엄마, 아빠가 일찍 헤어지셨다. 그래서 내가 일찍부터 혼자 살게 됐다"며 "혼자 결정해야 하고 그런 시간들이 외로웠다. 나는 나중에 내 아이에게 그런 시간을 주지 말자고 생각해 신중하게 됐다"고 몰랐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유세윤 역시 "나도 엄마 아빠가 일찍 헤어지셔서 어릴 땐 아빠가 미웠다. 그래서 난 크면 내 가정을 지킬거야. 아빠랑 다를 거야 그런 마음 먹고 결혼했다"고 고백한 후 "지금은 아버지한테 참 많이 미안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신성우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털어놓으며 최근 키스 경험에 대한 질문에 "매일 매일 하지"라고 쿨하게 답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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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