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타블로 가족이 신개념 찜 요리에 환호했다.
타블로 가족은 최근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녹화에서 담양으로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하루네 가족의 오붓한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은 ‘대통용 찜(6미터 길이의 대 나무에 각종 재료를 넣고 불가마에서 4시간을 쪄낸 요리)’.
요리 하나를 테이블로 옮기는데 무려 식당 직원 3명이 동원되는 기이한 광경에 하루의 동공은 점점 커지고,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다. 곧이어 기차처럼 기다란 죽통 속에 각종 찜 요리가 칸칸이 담겨 있자 타블로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라고 외치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표정으로 요리를 흡입하기 시작한 하루네 가족. 마치 음식 속으로 들어갈 기세로 먹방을 선보이던 하루는 엄마 강혜정을 향해 “엄마! 내가 다음엔 하늘보다 더 높은 걸로 만들어줄게요!”라고 말해 강혜정에게 폭풍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군침으로 대 단결한 하루네 가족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혜정-타블로 눈빛에서 ‘놀람의 정도’가 느껴진다! 내가 다 궁금할 정도!”, “하루도 완전 신기했구나! 눈을 못 떼네! 졸귀~”, “하루야~ 입에서 침 떨어지겠다!”, “가족 세 사람이 놀란 표정도 쏙 닮았음! 보기 좋은 힐링 가족~”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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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