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홍진경, 방랑식객 임지호에 의심 한가득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02 08: 42

방송인 홍진경이 '방랑식객' 요리연구가 임지호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홍진경은 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양념 없이 요리를 하겠다고 나선 임지호를 향한 불평과 의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주도 벌판에서 자연 재료를 채취하는 임지호를 보고 "잡초를 한움큼 뽑아오셨다"며 툴툴거렸다. 이에 이영자는 "아직 죽어서 간 사람은 없다"면서 "도저히 못 먹겠으면 내가 짜장면 시켜주겠다"고 홍진경을 달랬다.

또한 홍진경은 임지호가 건넨 작은 뿌리 식물을 보고 "선생님 손에 있는 각질 같다"며 엉뚱한 평가를 내놨고, 제작진에게 "이 선생님 어떨게 아시는 분이냐"면서 "양념이라도 좀 줘봐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식사하셨어요'에서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도로 향하는 여행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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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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