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미생', 1일 본방+재방 시청률합 7.7%↑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2 09: 19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이 본방송과 재방송을 모두 합해 일일 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2일 시청률 조시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 6회는 시청률 3.7%(케이블 기준)를 기록해 지난회(4.55%)보다 0.85%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본방송 직전은 물론 총 3차례 tvN 채널을 통해 재방송된 지난회차 '미생'은 각각 1.5%, 1.44%, 1.07% 등 모두 1%대 시청률을 넘어서며 재방송 시청률 총합 4%대를 기록했다. 결국 이날 방송된 '미생' 6회 본방송과 합산했을 때 일일시청률 총 7.7%대를 넘어서며 '미생'을 향한 안방극장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윤태호의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로 시작해, 2회 2.35%, 3회 3.11%, 4회 3.49%를 거치며 지난 5회에 4.55%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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