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골 골절’ 웨스트브룩, 수술 받고 ‘4주 아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1.02 09: 36

러셀 웨스트브룩(25,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 결국 4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손 중수골 골절상을 당한 웨스트브룩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는 최소 4주 간 나설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샘 프레스티 단장은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다. 내 임무는 선수들을 돌보고 전력을 추스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브룩은 1일 경기 중 동료 켄드릭 퍼킨스의 팔꿈치에 얻어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미 에이스 케빈 듀런트가 발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웨스트브룩의 아웃은 치명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두 선수 외에도 미치 맥개리(발부상), 앤서니 머로우(전방십자인대 부상), 레지 잭슨(발목 부상), 제레미 램(등 부상), 그랜트 제렛(발목 부상) 등 부상자가 속출해 시즌 2연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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