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정시아는 2일 방송되는 ‘모던 파머’ 6회 방송분에서 미영 역으로 본격 등장해 서동원이 연기하는 상득, 그리고 마을주민들과 톡톡 튀는 에피소드를 만들어가게 된다.
미영은 상득과 사귀면서 마을에서도 소문난 닭살커플로 통했다. 하지만 미영은 대학진학을 위해 서울로 갔다가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결혼하면서 하두록리를 완전히 떠났는데, 이번에 다시 돌아오게 된 것.

이 때문에 그동안 노총각으로 살아오며 간간히 소개팅과 맞선을 해오던 상득은 우연찮게 그를 발견하고는 신상의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그동안 ‘모던파머’는 록밴드멤버 주인공 4명에 이어 윤희(이하늬 분)를 중심으로 한 마을사람들, 그리고 이수연(민아 분), 화란(한주현 분) 등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면서 재미를 더해왔다.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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