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김종국, 운동 줄이고 여자 제대로 만나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02 15: 52

가수 홍경민이 절친한 동료 가수 김종국에 대해 “운동을 줄이고 여자를 제대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총각인 친구 김종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김종국 씨는 일단 운동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자꾸 요즘 허리가 안 좋아졌다, 무릎이 안 좋아졌다 하는데, 과유불급이라고 지금도 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운동을) 조금만 줄이고 여자를 제대로 만나서 내년에는 김종국 장가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홍경민과 김유나 씨는 이날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배우 차태현이, 1부 축가는 김종국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에 출연했다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한 예비 신부와 첫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지난 5월에 알려졌으며, 당시 홍경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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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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