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지훈 "역할 위해서 트랜스젠더 바 갔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2 16: 40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뮤지컬에서 맡은 성소수자 역할 때문에 트랜스젠더 바에 간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뮤지컬 '라카지' 출연 배우 정성화, 이지훈, 남경주, 김다현 등과 함께한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훈은 극중 역할을 위해 "이태원의 트랜스젠더 바에도 가봤다"며 "어떤 공연을 하는지 봤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지훈은 이 같은 답변 중에도 독특한 손짓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성화는 '라카지' 팀과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라디오 스타'와 '무한도전'을 꼽기도 했다. 또한 자신들이 출연하는 '라카지'에 대해 "성 소수자들이 '우리를 대변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 꼭 의심 없이 저희 작품을 선택해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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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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