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서언-서준과 치과에 첫 방문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들의 칭찬에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다룬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편이 그려졌다.
인라 이휘재는 서언-서준의 생애 첫 치과 방문에 앞서 집안에서 장난감으로 병원을 사전 체험해 쌍둥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실제 병원에 가서도 아빠 이휘재는 쌍둥이에 앞서 자신이 직접 시범을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검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서준은 울음을 터뜨렸고, 이를 보던 서언도 감정을 이입했다. 이후 서언도 힘겹게 진료를 무사 진행했다. 이후 지료를 마친 치과 의사는 쌍둥이의 이 상태에 대해 "이빨 사이가 벌어지지 않아 있어서 양치질이 깨끗하게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빨대컵 사용을 금지했고, 무턱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휘재를 걱정케 했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애들이 큰 것 같다. 잘 울지 않는다"고 대견해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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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