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하루의 귀여움이 아빠 타블로의 '복제 본능'을 일으켰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강혜정-하루가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교외로 나와 아빠와 자면서 엄마를 애타게 기다린 하루. 이른날 아침 엄마가 나타나자 하루는 행복해하는 모습이였고, 곧 근처로 아침 밥을 먹으러 갔다. 맛있는 국수가 나오자 하루는 "재미있는 데려와주셔서 고마워요"라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엄마 강혜정은 "착한 거 봐"라며 감동을 받은 모습이로 남편 타를로와 함께 하루에게 '쪽' 뽀뽀를 해줬다.
가만히 하루를 지켜보던 타블로는 "열 명 복제해버리고 싶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자 강혜정은 "오빠가 다 키울거야?"라고 눙을 쳤고, 이에 이에 타블로는 "자기(강혜정)도 열 명 복제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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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