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과 김성주가 프랑스 부녀 자비에와 미아에게 '눈치 게임'을 전파했다.
류진과 김성주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설거지 할 사람을 뽑기 위해 자비에,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할 것을 제안했다.
자비에와 미아는 김성주의 한국말 설명을 처음에는 '눈치 게임'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내 다른 아빠와 아이들이 선보이는 모습을 보고 게임을 이해했다.

여러 번의 게임 끝에 김성주와 자비에는 설거지에 당첨됐다. 그러나 의리있는(?) 아이들과 아빠들은 다 함께 설거지를 하기로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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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