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귀여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생새우의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들의 칭찬에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50화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편을 통해서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걱정했던 소아과 진료를 모두 무사히 끝마친 삼둥이를 위해 특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아빠 송일국은 바닷가로 아이들을 데려가 본격적인 새우 요리에 앞서 살아있는 새우를 보여줬다. 삼둥이는 처음 본 생새우의 모습에 일심동체가 된 듯 함께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생새우를 놀란 삼둥이의 모습도 잠시뿐, 대한이는 새우를 직접 손으로 잡아 들어보이기도 하며 맏형으로서의 듬직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삼둥이는 먹음직스러운 대하 라면의 맛에 푹 빠져들어, 아빠 송일국의 "맛있어"라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먹방'에 몰입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의 도움 없이 아빠들의 48시간의 육아 도전기를 다루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송일국&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휘재&쌍둥이 서언-서준, 추성훈&추사랑, 타블로&하루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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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