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박준형이 '룸메이트'를 통해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2)에서는 조세호 등 멤버들이 god의 앙코르 콘서트에 참석한 박준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콘서트 끝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중 "오늘을 보내기 아깝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또 박준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을 다시 한다고 했을 때 한 2000석 하자고 했었다. 정말 감사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라며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털어놔 뭉클하게 만들었다.
'룸메이트2'는 쉐어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배종옥, 써니,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허영지, 이국주, 잭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나나, 박민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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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