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가족들이 노래방 가무로 하나가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노래방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더욱 친밀해지는 윤민수-후, 안정환-리환, 미국에서 온 찬이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 리환, 찬이는 함께 태양의 '눈,코,입',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부르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들 역시 다른 방에서 이문세의 '빗속에서' 등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한국의 노래방 문화를 즐겼다.

'흥부자들'이었던 이들은 노래방에서 나온 뒤에도 노래를 부르며 여운이 남은 모습을 보였고, 윤민수는 숙소에 온 뒤에도 찬이 아빠와 공통으로 아는 노래들을 스마트폰으로 틀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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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