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한예슬 등장에 남다른 환호.."진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02 18: 20

'런닝맨'의 남자 멤버들이 배우 한예슬의 등장에 환호했다.
멤버들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한예슬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눈을 의심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와 함께 '진짜 한예슬이다"라는 자막이 흘렀고, 하하는 올해 들어 가장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또한 이날 첫 등장부터 애교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는 다른 출연진보다 한발 앞서 정중앙에 서 있다가 "자리에 돌아가달라"는 하하의 말에 제자리를 찾았다. 이에 그는 "여기에 세워주시길래~"라면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그는 자신에게 겉옷을 덮어준 이광수를 향해 "광수씨, 고마워요"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역들인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왕의 귀환'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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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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