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동현, 가리는 것 많은 소녀감성 파이터 '반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02 18: 25

김동현이 가리는 것이 많은 소녀감성으로 웃음을 줬다.
김동현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늠름한 체구에도 불구, 벌레를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김동현은 각개전투에 앞서 교관의 설명을 듣던 중 눈앞에 있는 날파리를 보고 이를 입으로 불어 쫓아내려 했다. 이 모습을 본 교관은 "집중을 하지 않는다"며 "안 잡아 먹는다"고 호통을 쳤고, 김동현은 "정신을 차리겠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가리는 것 많은 소녀감성 파이터는 각개전투 훈련을 하는 중에도 바닥에 돌이 많은 것에 신경을 썼고, 흙속에 숨어있는 벌레까지 찾아내는 등 의외로 예민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병으로 합류한 유준상, 임형준, 김동현, 문희준, 육성재가 신교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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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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