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의 남다른 촉이 시선을 끌었지만, 2%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마을에서 펼쳐진 ‘전원일기’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미션으로 멤버들의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야외에서 취침한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이 먼저 숨고, 실내에서 취침한 김주혁, 차태현, 김종민이 이들을 찾아야 했다.

특히 김주혁은 놀라운 찍기 신공을 보여줬다. 김준호가 쓰레기로 위장한 밭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근처에 다가가 김준호를 당황하게 한 것.
또 김주혁은 데프콘이 숨어있는 집의 옥상을 의심하면서, “프콘아 나와라”고 말해 데프콘마저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김주혁은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며 2% 부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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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