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할머니 “정준영, 돈가스 해달라고 했는데..” 울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2 18: 56

‘1박2일’ 멤버들과 많은 정이 든 할머니들의 촬영 이후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마을에서 펼쳐진 ‘전원일기’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임 할머니는 촬영 이후 다시 만난 제작진에게 후기를 전했다. 특히 정준영이 ‘돈가스 해달라’고 떼를 쓰며 장난쳤던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할머니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할머니는 정준영이 방을 도배하며 “돈가스 해달라”고 했지만, 집에 돈가스가 없어 다른 음식을 줬던 것에 마음을 쓰는 훈훈한 할머니 정으로 감동을 전했다.
또 할머니들은 멤버들이 전해온 휴대폰 영상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며 함박웃음을 지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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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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