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할머니 다음은 꽃청춘..수학여행 ‘기대’ [종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2 19: 45

‘1박2일’ 할머니와의 진한 정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던 ‘전원일기’ 다음은 꽃청춘과의 수학여행이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모교 후배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 모교 친구들을 초대할 수 없던 정준영은 제작진이 섭외해준 친구들을 만나야 했다.
멤버들은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이들을 섭외해 여행을 함께 했다. 공부에 지쳤던 아이들에게 꿀같은 추억이 될 이번 여행은 꽃청춘들이 모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예상하게 했다.

특히 차태현의 서초고 후배, 김주혁의 영동고 후배, 김준호의 충남고 후배, 데프콘의 전주공고 후배, 김종민의 서울문화고 후배들은 개성이 다양해 등장부터 웃음을 안겼다. 고등학교 1, 2학년인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 수줍어하는 것도 잠시, 또래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남학생들은 차태현과 김종민의 여학생 후배들에게 큰 관심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멤버들의 후배들은 꾸밈없는 표정과 리액션으로 생생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기대하게 했다. 전교 1등부터 뒤에서 1등, 운동부, 댄스부 등 면면이 다양한 30명의 꽃청춘이 화면을 가득 메운 이날 방송은 멤버들이 모두 모이는 모습에서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여행과 게임이 펼쳐질 다음회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제작진이 섭외한 정준영 후배들의 반전이 다음주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신덕마을 할머니들과 끈끈한 정으로 큰 감동을 안겼던 ‘1박2일’의 새로운 도전은 가슴 훈훈했던 ‘전원일기’를 이을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만들어낼 전망. 청춘들과 함께 하는 ‘수학여행’이 ‘전원일기’ 편과 또 다른 재미와 감동 포인트로 시선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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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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