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의 생활은 끝났다. 한숨 돌리는가 했더니 때로는 교관보다 더 무서운 선임들이 기다리고 있다. 자대배치를 받은 신병 5인방은 과연 이 생활을 어떻게 버텨갈 지 기대감을 모았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오뚜기 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고 생활관에 들어가 선임병들을 기다리는 유준상-임형준-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임들을 기다리는 세 신병은 긴장한 듯 고정된 자세로 선임들을 기다렸다. 유준상은 "빡세게 당할 거 같다"고 걱정을 했고 두 멤버 역시 별 말은 없었지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유준상의 우려는 사실이 된 듯 보였다. 예고편에서 헨리는 유준상을 향해 "진지한 모습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준상은 고개를 숙인 채 그런 충고를 듣고 있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이어진 영상에서는 호랑이 선임들의 끝나지 않는 지적에 '멘붕'이 되는 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주 방송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병으로 합류한 유준상, 임형준, 김동현, 문희준, 육성재가 신교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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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