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김상경의 고백에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3회에는 차강심(김현주 분)을 향한 사랑을 다시금 깨달은 문태주(김상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주는 사랑과 동료애를 헷갈리면 안 된다고 조언하는 부친 대오(김용건 분)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대오의 조언대로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한 것인지 고민스러운 것.
고민에 빠진 태주에게 은호(서강준 분)는 태주에게 “사랑인지 동료애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키스부터 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태주는 강심과 키스할 틈을 노렸지만, 강심과 함께 일하며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가졌다. 그는 강심에게 “이제 헷갈리지 않을 자신 있어요. 1% 가능성도 없다고 그랬습니까. 그럼 지금부터 내가 1%씩 만들어 보이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 같은 태주의 기습고백에 “1%의 가능성도 없다”며 밀어냈던 강심도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해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