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유민상 “송영길, 득남 3주 됐다..축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2 21: 50

유민상이 송영길 득남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유민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유장프)에는 유민상 송영길 정승빈 홍현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유민상은 “영길이가 득남한지 3주 됐다”고 밝혀 큰 축하를 받았다. 유민상은 “송영길도 장가 가서 애 낳았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말이 많아 이 코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민상은 “이 코너 반응이 뜨겁다. 게시판에 유민상을 만나고 싶다는 글이 170개 정도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에 홍현호가 “진짜 결혼하면 이 코너 끝나냐. 우린 이 코너밖에 없다”고 걱정했고 송영길은 “야, 이 한심한 놈아. 결혼 못해”라고 단언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영길은 “뇌가 섹시하다”고 매력을 발산하는 유민상, 또 이를 걱정하는 홍현호 등에 “머리 좋은거 뭐? 나 고졸인데 결혼해서 애 낳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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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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