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남지현, 닭발 먹방으로 반전매력 과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3 00: 34

남지현이 닭발 먹방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2일 밤 공개된 웹드라마 ‘연애 세포’(연출 김용완, 극본 차현진) 2부 ‘인연’에는 톱스타 서린(남지현 분)이 첫 등장했다.
이날 마대충(박선호 분)은 서린과의 연애를 제안하는 네비에게 “서린 님은 여신이잖아”라고 말하며 거절의사를 밝혔다. 

이어 마대충은 “그녀의 가녀린 손 끝에 닿으면 죽은 것도 살아날 것 같고. 그녀의 입술에 들어가는 것은 오직 이슬뿐일 거야. 여신은 그런 거니까”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린은 닭발을 흡입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매니저(오광록 분)는 “넌 여신이야. 이거 진상 이미지야”라고 말하며 만류했지만, 서린은 “내가 진짜 진상이 뭔지 제대로 보여줘?”라고 거칠게 응수했다.
이어 매니저를 내쫓은 서린은 능청스럽게 발로 차 문을 닫아 웃음을 자아냈다. 털털한 반전 매력이 돋보인 남지현의 연기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연애세포'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연애세포 고양이 네비(김유정 분)가 모솔남 마대충(박선호 분)과 톱스타 서린(남지현 분)의 로맨스를 위해 연애속성 과외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총 15회로 제작된 웹드라마로, 매일 밤 12시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다.
‘연애세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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