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합류' 베일, 리버풀전 출격 완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03 07: 34

가레스 베일(25, 레알 마드리드)이 팀 훈련을 완벽히 소화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를 채비를 마쳤다.
레알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의 일주일의 마지막 훈련에 참가했다"면서 "드리블, 패스, 슈팅 훈련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웨일스 A대표팀의 에이스인 베일은 지난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키프러스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경기서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엉덩이 근육 부상을 입었다.

베일은 이 부상 여파로 레알에서 모두 5경기(컵대회 포함)를 걸렀다. 레알은 그동안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베일의 공백을 잘 메우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서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했고, FC 바르셀로나와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3-1 완승으로 장식했다.
레알은 5일(한국시간) 리버풀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불러들여 UCL 조별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베일의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후반 교체 출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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