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겼던 종편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쌀롱' 첫 방송이 시청률 1%대 중반대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속사정쌀롱'은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속사정쌀롱'은 심리 토크쇼를 표방한 새 프로그램. 이날 '후광효과'를 주제로 꾸며진 '속사정쌀롱' 첫 회는 MC 윤종신, 신해철, 진중권, 장동민, 강남, 그리고 게스트로 나선 허지웅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겨 보는 이를 뭉클케 했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방송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 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 많은 팬들과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 분들의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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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