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전국체전 사격 공기권총 男 일반부 金... 대회 3관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1.03 08: 08

진종오(부산, kt)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공기권총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201.2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단체전에서 589점을 기록, 한승우(583점), 강경탁(577점), 김동현(576점)과 1천749점을 합작, 종전기록을 3점 경신하는 대회신기록으로 단체전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지난 10월 22일 나주에서 열린 50m 권총 금메달까지 합쳐 3관왕이 됐다.
개인전 은메달은 한대윤(서울, 노원구청, 196.7점)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한승우(부산, KT, 177.6점)가 가져갔다. 단체전 준우승은 경기(이대명, 장하림, 김의종, 장진혁, 1740점), 3위에는 충북(최영래, 목진문, 김학기, 홍성훈, 1734점)이 올라갔다.

이 종목 여자 경기에서는 김선아(강원, KB국민은행)가 198.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0.4점 뒤진 김윤미(충남, 서산시청, 198.3점)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박현주(전남, 전남일반, 176.9점)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전북(김영은, 김수연, 박정희, 백정순)이 우승, 충남(장은지, 김윤미, 이정은, 김정아)가 준우승, 서울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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