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정우성·강동원과 함께 런던한국영화제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03 08: 46

영화배우에 도전한 동해가 정우성, 강동원과 함께 나란히 런던한국영화제에 참석한다.
13일 개봉하는 '레디액션 청춘'를 통해 배우에 도전하는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가 6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제 9회 런던한국영화제에 '레디액션 청춘' 배우를 대표해 참석하느 것.
런던한국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해외에서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영화제는 11월 6 ~ 21일 런던 레스터 스퀘어 등 3곳에서 섹션별 한국영화 55개 작품을 선보인다.

동해는 각각 개폐막작 '군도'와 '화장'으로 런던을 찾는 강동원, 안성기, 그리고 '신의 한 수'와 '감시자들'로 참석하는 정우성 등과 같이 영화제에 초청됐다. 특히 참석 기간 중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과 함께 K-팝 특별 공연까지 펼치며 한류 아이돌로서의 위상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레디액션 청춘'은 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 아일랜드 송승현 등 인기 아이돌과 구원, 정해인, 서은아 등 충무로 대세 신인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로 억압된 현실과 불안한 미래 속에서 위태롭게 살아 가고 있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해는 데뷔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찍은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제외하고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 '레디액션 청춘'에 출연, 각종 영화제의 뜨거운 러브콜에 크게 기뻐하며 바쁜 스케줄이지만 짬을 내어 런던행을 확정 지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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