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삼총사', 12주만에 첫 회 시청률 넘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3 08: 55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가 12주만에 첫 회 시청률을 가까스로 넘어서며 '유종의 미'를 거두며 퇴장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삼총사' 마지막회(12회)는 시청률 1.96%(케이블기준)를 기록해 지난회 1.76%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이는 지난 8월 17일 첫회가 기록했던 1.82%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12주만에야 갈아치운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삼총사'는 8회(10월5일) 당시 시청률 0.79%까지 하락하며 위기를 겪은 바 있다.

한편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조선낭만 활극 '삼총사'는 '나인' 제작진의 신작으로 동명의 소설 '삼총사'와 소현세자 이야기가 결합된 퓨전사극.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의 에피소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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