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마스터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 10위)를 2-0(6-2,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에 성공한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57만 1355 유로(약 7억 6천만 원)를 거머쥐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단식 결승서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독일, 17위)가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 15위)에게 2-1(1-6, 6-4, 6-3)로 역전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6만 5천 달러(약 2억 8천만 원)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