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컴백한 가수 MC몽이 앨범 발매 이외에 다른 연예계 활동은 전혀 하지 않을 계획이다.
MC몽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OSEN에 "MC몽이 앨범 발해 후 방송 활동이나 공연 등 다른 활동은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음악으로 진심을 전하겠다"라고 강조한 만큼 이 방침을 유지할 계획.
MC몽은 이날 0시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를 발표,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 등으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내가 그리웠니?'는 모든 걸 포기하고 아파하고 단절된 삶을 살던 그가 그리움이라는 힘으로 다시금 스스로를 격려하며 좌절과 포기보다는 용기와 극복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랙에서 보여 지는 웅장한 스케일의 스트링과 펑키한 일렉 기타 루프 그리고 경쾌한 리듬이 그와 상반되듯 흐르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는 평이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앨범 전체적으로 사람과 사랑 세상 모든 것을 그리워하는 MC몽의 이야기"라며 "그 그리움으로 다시금 용기 내어 노래를 부르게 된 MC몽의 그리움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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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예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