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 PD가 광고 출연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tvN '명단공개 2014'(연출 이재현)에서는 '연예인인듯 연예인 아닌 최고 대세'를 주제를 다룬다. '꽃보다'시리즈에 이어 최근 '삼시세끼'로 대중의 사랑 받고 있는 나영석 PD는 이같은 주제 순위권에 합류, 인터뷰를 통해 "광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나 PD는 실제로 자동차, 음료 제품 등 다양한 광고 제안이 들어 왔지만 그럴 때마다 "직장인 신분이다. 죄송하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 많이 나와서 스타병에 걸린 PD 나영석이다"는 재치있는 멘트와 함께 "방송에 잠깐씩 나오는 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달라. 카메라 뒤에서 더 열심히 작품 만들 테니 앞으로 나올 프로그램들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나영석 PD가 시트콤 '감자별'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게 된 계기와 후일담이 모두 공개된다.
한편, 연예계 톱스타들의 이야기를 매주 재미있는 랭킹 주제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명단공개 2014'는 김성주와 황소희가 MC를 맡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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