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아이돌 연습생 출신, 노을 균성과 동고동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03 14: 45

'탄산남' 배우 성혁이 아이돌 연습생 출신임을 밝혔다.
성혁은 최근 진행된 KBS 1TV '1대100' 녹화에서 학창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아이돌 연습생이 됐었음을 고백했다. 그때 함께 동고동락을 하며 연습생을 하다 데뷔한 가수로는 그룹 노을의 균성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성혁은 "당시 노래 선생님이 연기를 하라고 했다. 20살 무렵 연기를 시작했다"며 가수가 되지 않고 연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노래를 못했냐? 비쥬얼 담당이였냐?"고 묻자, 성혁은 "길에서 명함을 받았으니.."라고 말해 아이돌그룹의 비줄얼 담당이었음을 인정했다.

이날 성혁은 마지막 연애를 3년 전에 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이상형을 언급하자 "눈을 보고 통하는 게 있으면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말해 여자 친구를 만남에 있어 느낌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성혁은 "유럽 같은 곳에서 길을 걷다 반대편에 걸어오는 여자와 시선이 마주친 후 다시 뒤돌아보며 서로를 다시 보는 것"이라며 사랑에 빠지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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