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통했다..시청률 연이어 상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03 15: 06

SBS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한예슬의 팔색조 연기에 힘입어 전체시청률과 2049시청률이 상승했다.
'미녀의 탄생'은 지난 1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8.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데 이어 2일 2회 방송에서는 10.0%로 단숨에 두 자리에 올라섰다.
또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률로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닐슨 코리아,  서울수도권 기준)에서는, 첫방송에서 5.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더니 2회 방송에서는 6.0%로 급상승했다.

이에 SBS 드라마관계자는 “드라마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예슬의 팔색조를 방불케하는 열연이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과 잘 어우러지면서 차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꼭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미녀의 탄생’은 한 아줌마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성형수술을 받고는 미녀로 재탄생,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스토리를 코믹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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