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김소은과 송일국이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가족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다룬 '현기증'은 큰 딸 영희(도지원 분)와 사위 상호(송일국 분) 그리고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김소은 분)과 살고 있는 엄마 순임(김영애 분)이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난 후에 급격히 파괴돼 가는 가족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 김소은 등이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현기증'은 오는 6일 개봉한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