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인기비결은? 변화무쌍 ‘콘셉트’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1.03 17: 00

[OSEN=조민희 인턴기자] 걸그룹 AOA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또 한 번 강렬한 이미지를 앞세워 ‘콘셉돌’의 위력을 내뿜는다.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을 발표를 앞둔 AOA는 3일 재킷 사진을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매 활동마다 확연히 차별화를 보이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화를 거듭해왔기 때문에 카리스마 넘치는 ‘캣우먼(Cat Woman)’ 콘셉트를 들고 나온 이번 앨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AOA는 지난 2012년 7월 데뷔 싱글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의 타이틀곡 ‘엘비스(Elvis)’에서 그룹명인 에이스 오브 엔젤(Ace of Angel: AOA)을 의미하는 천사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10월 두 번째 싱글 ‘워너비(Wanna Be)’의 타이틀곡 ‘겟아웃(Get Out)’을 발표하고는 영화 속 여주인공 캐릭터를 코스튬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2013년 7월 내놓은 세 번째 싱글 ‘모야(MOYA)’에서는 펑키한 스타일의 걸밴드 룩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기도.

AOA의 파격 변신은 올해 들어 특히 눈에 띄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모습. 지퍼 달린 스커트를 이용한 안무로 화제를 일으키며 올 상반기를 강타한 다섯 번째 싱글 ‘짧은 치마’와 7인 7색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코스튬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은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단발머리’를 통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AOA의 신곡 ‘사뿐사뿐’은 오는 11일 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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