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 성인 서지담 역으로 첫 등장을 알린 배우 윤소희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윤소희는 3일 공개된 13회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과거 정의롭고 호기심 넘치던 소녀탐정 서지담과는 다른 묘령의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극중 서지담은 아버지 서균(권해효 분)의 억울한 죽음 이후 진실을 믿고 정의를 쫓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기녀 빙애로 등장한다. 이후 다시 재회한 이선(이제훈 분)과 아슬아슬 미묘한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3년의 시간이 흐른 후, 보다 성숙하고 단단해진 마음으로 세상 앞에 나선 지담의 모습으로, 슬픔이 묻어나는 차가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에서 이전과는 다른 의문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게 될 그의 다부진 결심이 전해진다.
긴장감 반 설렘 반으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윤소희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된다. 어린 서지담 역에 이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하고 열심히 촬영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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