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소현 "39kg일때도 발레..운동 중독 이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3 23: 16

방송인 박소현이 "39kg일때도 발레를 했다. 운동 중독 고민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박소현은 3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운동 중독인 고민 주인공 사연에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현은 유연한 발레 동작을 선보이며 "나도 고민녀의 사연을 이해한다. 한창 운동할 때 몸무게가 39kg이었다. 그래도 운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박소현은 솔로인 것에 대해 "대시하는 남자가 없다. 목이 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랑 똑같은 상황이다. 나도 대시하는 남자가 없어서 혼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박소현씨는 이제 동안이라는 말이 지겨울 것 같다. 그런 말 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고 물었고, 박소현은 "고맙다고 말하고 웃는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웃을 때 주름이 자글자글 하다"라고 말해 박소현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소현, 김현철, 구지성, 최희가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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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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