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맨시티서 올 시즌 마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04 08: 02

프랭크 램파드가 결국 맨체스터 시티에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첼시에서 13년 동안 활약한 램파드는 지난 7월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팀인 뉴욕 시티 FC에 입단했다.
하지만 뉴욕시티는 2015시즌부터 MLS에 합류하는 구단이라 올해 하반기에 공식 경기 일정이 없다. 따라서 뉴욕시티는 램파드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로 6개월 간 임대를 보냈다.

지난 2001년 웨스트햄에서 첼시로 이적한 램파드는 649경기에 출전해 211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라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4일(한국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램파드와 맨시티서 올 시즌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더 높은 샐러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결국 예상됐던 시나리오 대로 상황이 이뤄지게 됐다. 맨시티에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