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달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오만과 편견'은 첫 회부터 3회까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계속 지키며, 3일 방송된 3회에서 전국/수도권 모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오만과 편견'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9.6%로 지난 2회보다 1.3%p 상승했으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인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6.0%)보다 3.6%P, SBS '비밀의 문'(5.6%)보다 4.0%P 높았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은 13.4%까지 올랐다.
이날 '오만과 편견'의 주 시청자 층(전국 기준)을 살펴보면 여자40대(9.8%)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50대(7.3%), 여자30대(7.1%) 순으로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친동생이 어린 시절 죽음에 이른 사건과 열무가 검사가 된 뒤 맡게 된 사건이 오버랩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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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