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다큐 영화 목소리 재능기부.."뜻 깊은 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4 08: 36

배우 김남길이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에 재능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김남길이 어려운 유소년 축구단의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소 촬영장에서도 쉬는 시간마다 축구를 즐길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은 김남길은 좋은 취지의 영화이며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다며 흔쾌히 목소리 재능 기부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미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 안정적인 내레이션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누구에게나 찬란한'에서도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무뢰한' 촬영을 마치고 '도리화가'에 합류, 흥선대원군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